16대 회장을 맡게 된 서울대학교 조명행입니다. 청마의 해! 더욱 건승하시고 많은 복 받으시고 갑오년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온 마음을 담아 기원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12간지중 7번째인 말은 박력과 생동감의 표상이며 강인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런 말 중에서도 청마는 가장 기운이 활기차고 또한 진취의 대명사로 통합니다. 이런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모든 회원 여러분의 꿈과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면서 동시에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지난 회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전 회장님들의 이와 같은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학회가 있으며 특히 작년의 제13회 세계독성학회같은 멋진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회원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한국독성학회 [The Korean Society of Toxicology (KSOT)]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참가하고 있는 국제독성학회 [The International Union of Toxicology (IUTOX)]와 아시아독성학회 [The Asian Society of Toxicology (ASIATOX)]의 주요 회원국으로서 독성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Korean Environmental Mutagen Society (KEMS)]는 국제연합학회인 IAEMGS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nvironmental Mutagenesis and Genomics Societies)와 아시아연합학회인 AAEMS (Asian Association of Environmental Mutagen Societies)의 주요 회원국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두 학회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명실상부한 학회로서 국내 및 국제적으로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바탕 하에 우리 학회는 국민의 생명과 경제에 직결된 안전성•독성•위해성 등에 관한 현재와 잠재적인 문제들을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학술단체로서, 정부•산업체•학계•국방•소비자•언론계 등 실로 사회 전반에 걸쳐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으며 또한 동시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위 언급한 우리 학회의 제반 연구분야는 한 국가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공유되고 있는 중요한 문제로서, 우리 학회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이 매우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는 신임회장으로서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선임 회장님들의 지대한 업적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다음과 같은 주요한 과제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제7회 아시아독성학회 (7th International Congress of Asiatox, ASIATOX-VII)가 2015년 6월 23일-26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됩니다. ICT의 성공적인 개최분위기를 이어 본 국제학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시에 2017년 세계발암원학회(IAEMGS)가 한국에서 개최되며 따라서 지속적인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완수를 통하여 우리 학회의 내실은 물론 국제지위 향상과 그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하는 기반을 구축하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지난 몇 년간 편집위원장님들과 편집위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의 결과로 우리 학회지인 Toxicological Research가 SCOPUS와 PubMed에 모두 등재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관련 선생님들과 회원 여러분들께 축하드리는 동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학회지 발전은 바로 우리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도움과 관심이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적극적인 투고와 구독으로 우리 학회의 얼굴인 학회지가 국제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는 회장으로서 우리 공식학회지가 가장 이른 시간 내에 SCI(E)가 되도록 적극 노력과 지원을 하겠습니다.
셋째. 오늘날 산업 및 과학의 발달로 새로운 물질이 만들어지고 각종 인위적 혹은 비의도적 오염 및 방출에 따른 환경 및 생체에의 영향은 실로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우리 학회는 따라서 이런 다양한 비정상적인 생체 및 환경생태계의 변화에 끊임없이 연구하는 학술계의 리더로서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인접학문들과의 교류가 촉진되어야 하고 동시에 이들 다양한 학문들과 상호작용하며 발전하여야 합니다. 즉, 종합학문의 주체로서 우리학회는 주변 영역을 넓히고 보다 많은 다양한 회원을 모집하여 여태까지의 성공적인 학회발전을 보다 한층 무한하게 상승시켜야 합니다.
끝으로 회원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하며 특히 2014년 청마의 해가 회원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고, 힘차게 도약하는 말처럼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1. 1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회장 조 명 행